낮잠을 잤다.
한시 좀 넘어서부터
지금까지 잤다.
약 세시간동안
세시간동안...낮잠자면서
난..
세번의 가위눌림을 당해야 했다.
특히 방금 깨어난 마지막 가위눌림을 잊을 수 없다.
뭔가 일어나야 된다는 느낌을 엄청나게 받고
눈을 뜨고 있었다.
창문이 덜컹거리며 마치 열릴듯한 기세를 보였다.
의식은 일어나야 된다고 소리치고 있었으나...
잠과 현실의 기로에 서서 잠에 계속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나 난 빠져드는 잠을 이겨냈다.
그러나... 몸이 안움직이구 머리와 손이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렸다.
내가 가위에 눌리면 항상 손부터 움직여서 푼다...
근데 오늘은 손목이 너무 압박되었다.
한참 손목을 뿌리치려 노력했고...
다행이 아무 환영이나 환청없이 가위눌림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손목이 너무 아팠다.
화장실을 다녀오는동안 나의 소름끼침을 계속되었다...
물러나지 않는 소름끼침...
다시 방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켰으나 3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겨우 컴퓨터를 켰다.
불을키고 팔을 걷고 손목을 보았따.
약간 빨갛고 뭔가의 잡힌 자국이 선명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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